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
붉은 노을과 생명이 숨 쉬는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
2015. 10. 23.(금) ~ 10. 25.(일)
‘여자만’은 바다 가운데 여자도라는 섬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여수, 순천, 벌교, 보성을 감싸고 있는 큰 바다.
여수의 서쪽에 위치한 여자만은 길게 뻗은 해안선을 따라 드러누운 웅장한 갯벌과 아름다운 노을(해넘이)이 유명한 곳다. 예쁜 카페 촌과 어우러진 바다의 여유와 낭만은 소중한 이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갯벌노을축제는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바닷가 일원에서 갯벌과 노을을 주제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갯벌체험 축제이다. 여자만은 바다 가운데 여자도(汝自島)라는 섬이 있어 붙은 이름으로 여수, 순천, 벌교, 보성을 포함한 큰 바다이다. 갯벌 노을축제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낭만적이다. 여자만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은 환상적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해안가를 달려도 충분히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해안도로가 인접한 곳곳에 위치한 카페 촌과 점점이 떠있는 아름다운 섬들, 저물어가는 가을바다를 거닐며, 붉은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낭만을 느끼고, 연인 및 가족들이 다양한 바다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이다.
10월 중순 삼일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화합의 장을 이루는 본 축제는, 아름다운 여자만의 갯벌과 노을이라는 특화된 아이템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로컬씨푸드 행사로 바다음식체험, 지역특산품 및 향토음식 판매 등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행사로 개매기 체험, 바지락캐기체험(황금색 조개찾기), 대나무 망둥어 낚시, 뻘배타기체험, 맨손고기잡기체험, 복개도 가족사랑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노을작은음악회, 통기타, 국악, 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 축제기간에는 여수시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마음 맞은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갯벌체험과 아름다운 노을이 함께하는 축제장을 찾아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