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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여수의다리 - 백야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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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행센터 작성일16-06-10 13:03 조회4,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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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반도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흰 섬

백야도는 여수반도의 끝자락 가막만과 여자만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작은 섬, 우리말 이름으로 흰 섬이다.
섬의 주봉인 백호산 정상의 바위들이 하얀색을 띠어서 섬이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멀리서 보면 하얀 색 바위의 모습이 호랑이를 닮았고, 호랑이가 새끼를 품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백호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져 한때는 백호도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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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산에는 봉수대와 백야산성이 있었고, 말을 사육하던 백야목장이 있었는데, 목장은 논과 밭으로 변하였고 백야산 성터와 산봉우리에는 봉화대의 기단 일부만 남아있다. 몽돌밭, 짐막골해수욕장과 화백해송림 등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해마다 여름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다. 1928년에 세워진 백야도등대는 최초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여수와 목포 간 항로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백야도와 육지를 잇는 연륙교이다.다리의 특성과 용도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이름을 백야대교라고 지었다. 백야도는 여수시와 아주 가까운 거리이면서도 섬이라는 지리적인 조건 때문에 주민들이 생활과 교육 전반에 반드시 선박을 이용해야만 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백야도와 육지를 잇는 백야대교가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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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기점으로 SOC 확충을 위하여 고흥군 영남면과 여수시 사이 섬들 간을 잇는 11개의 다리를 공사중에 있다. 백야대교는 여수의 여러 섬들을 다리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중 첫 번째 다리이다.

하얀 철근 구조로 된 백야대교는 마치 커다란 공룡의 등갈비를 연상시키며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끈다. 길이는 325m, 폭은 12m이다. 주탑 없이 아치로 상부를 지탱하는 주전자 손잡이 모양의 닐센아치형 다리로 최신 공법과 첨단 기술이 집약되었다. 백야대교를 지나다 보면 여수의 작고 아름다운 다양한 섬들을 볼 수 있다. 백야대교 자체보다는 가는 길이 아름답고 쾌적하여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다. 백야대교 아래쪽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지나는 이들에게 작은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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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수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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