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 [문화예술] 여수시, ‘승리의 바다, 백성의 바다’ 두 번째 마당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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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수여행센터1 작성일17-06-08 14:06 조회6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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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달빛 일렁이는 여수밤바다’ 진남관서 열려
1200여명 참여…체험프로그램, 문화재 속 공연 인기
“별다른 생각 없이 지나던 곳인데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체험도 하니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문화재 속 국악공연이 너무 아름답다”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난 5일 진남관 일원에서 개최한 ‘승리의 바다, 백성의 바다’의 두 번째 마당 ‘달빛 일렁이는 여수밤바다’가 1200여명의 관람객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시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문화재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문화재 속에서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문화재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한 여수 타루비 탁본, 연등동 벅수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활동은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책에 구멍을 뚫어 실로 꿰매는 오침안정법 전통책 만들기와 한지등 만들기 체험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문화재 체험행사와 더불어 국보 제304호 진남관 앞 망해루에서는 여수 시립국악단의 여민동락(與民同樂) 공연이 펼쳐졌다. 고풍스런 문화재와 한복, 전통 가락이 어우러진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승리의 바다, 백성의 바다’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로 선정돼 올해 첫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올해 총 9회에 걸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재 탐방․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와 거리감을 줄이고 그 소중함도 알게 됐으면 한다”며 “야간에 문화재를 관람하는 부분이 호응이 높았던 만큼 연관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진남관 일원에서 개최된 달빛 일렁이는 여수밤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통책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출처: 여수시청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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