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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여수거북선축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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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수여행센터1 작성일18-04-21 17:05 조회2,8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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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의 혼, 여수밤바다에 물들다!

2018. 5. 4.(금) ~ 5. 6.(일)

전통, 현재, 미래의 어울림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린다.

 

거북선축제 - 거북선 퍼레이드

여수거북선축제는 삼도수군통제영(전라좌수영)의 본영이었던 여수에서 호국의 얼과 향토문화예술을 재조명하고 구국의 성지임을 선양하기 위한 해양호국문화축제이자 향토민속축제이다. 1967년 이후 최고의 볼거리를 자랑하는 통제영 길놀이와 참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여수의 대표 축제이다.

여수거북선축제는 1967년 여수 진남제로 시작하여 망마제, 거북선대축제, 거북선축제로 이름이 변경되어 현재 여수거북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처음 진남제는 임진왜란 당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오관오포 영민들의 넋을 위로하며 그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향토의식을 함양하여 향토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행사가 이루어졌다. 여수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 첫째주 금토일 3일 동안 다양한 행사들이 각종 체험과 볼거리들을 선사한다.
축제는 충민사에서 이뤄지는 고유제를 필두로 자산공원에서 이충무공 동상 참배와 무명수군 위령탑참배를 함으로써 시작한다.

이 축제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단연 통제영길놀이이다. 이는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전라좌수영을 중심으로 조선 수군의 의기(義氣), 좌수영의 편제, 좌수영의 전쟁 준비 상황, 좌수영 영민들의 삶의 모습, 순신 이순신이 좌수영에서 보여준 충(忠)과 효(孝)를 다양하게 재현하고, 이순신장군의 일생, 해상전투에 출정하는 수군들의 모습, 대취타와 군악대의 연주, 해군들의 총검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들로 구성된 퍼레이드가 호국의 전통을 이어받은 시민들과 함께 연출한다.

 

이순신 광장에서 장군과 수군 등이 훈련 모습

 

장군과 수군 등이 거북선을 사이에 두고 거리행진

 

여수거북선축제의 특성 있는 행사로는 임란해전 해상유적지순례와 어선들의 만선을 기원하는 영당풍어제 및 풍어굿, 여수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를 자랑하는 우리 동네 맛잔치가 있다. 또 이순신장군의 명궁 솜씨를 닮은 명사수들의 전국 궁도대회, 420여년 전부터 전라좌수영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소동줄놀이재현과 매구공연, 이순신장군의 사변대비령에 의해 전라좌수영군 본영 성에 집결하는 5관 5포 입방군 점고재현, 군대를 출동시킬 때 군령권을 상징하는 둑에 지내는 제사. 유일하게 무관들이 지내는 제사이며 악(樂) · 가(歌) · 무(武)가 결합된 재현행사인 전라좌수군 둑제, 통제영 길놀이 출정공연, 전란에 시달린 수군과 전라좌수영 영민들의 사기 진작 을 위한 대동놀이인 용줄다리기, 5관5포 예술공연,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을 이어받고 국가의 책임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 선발대회인 소년이순신선발대회 등이 있다.

 

이순신광장에서 강강술래 모습

 

말을 타면서 거리행진

 

각시탈을 쓰고 춤 추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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