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서영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유튜버 박모씨(70)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파급력이 높은 사안에 대해 가짜뉴스를 배포한 것으로 릴게임사이트 오인할 가능성이 높고 피해자 측에서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게시물을 삭제했고 지속적으로 사과를 하려고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씨 측 변호인은 "방송의 주된 주제는 아니었고 상호 간에 이야기하는 대담 형식의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고 어떻게 보면 피해자 측이 주장하는 내용을 언급하 야마토게임연타 는 취지였던 걸로 보인다"며 "거듭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피해자들에게 상처가 될 만한 발언을 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측과 관련한 모든 기사와 동영상을 내린 점, 경제적 이익을 얻거나 불순한 의도로 한 일은 아니었다는 점,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면서 앞으로 기사 작성이나 방송을 하 오션파라다이스게임 면서 더욱 신중할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판결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씨도 최후 진술에서 "평소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있기에 노소영 관장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동정심이 크게 들어서 그렇게 했다"면서도 "(유튜브 발언 내용은) 앵커의 질문에 대해 답할 때 흥분해 표현이 과장됐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한다"고 말 바다이야기게임기 했다.
박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최 회장과 김 이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최 회장이 동거인에게 1000억원 이상의 돈을 썼다는 내용의 '1000억원 증여설'을 비롯해 가족과 관련한 허위사실 등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릴게임바다신2 최근 최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오랜 지인이자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며 방송 활동을 해왔으며 노 관장과 같은 미래 관련 학회에 소속돼 활동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앞서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는 지난 7월 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1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