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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중요성 강조로 필승의지 피력
“現 단체장 무조건 아냐, 컷오프도”
조기공천 건의·책임당원 확대 과제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17일 오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7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원칙에 기반한 이기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대주산업 주식
했다. 이를 위해 ‘낙하산 공천’을 철저히 배제하고 엄정하게 평가해 승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위원장은 17일 오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도권에서 이기는 선거를 해야 한다”며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기 때문에 제 모든 시선을 내년 지방선거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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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의 중요성을 거듭 짚으며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공천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선거 승패가 갈린다”며 “현역 단체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공천을 주는 일은 없다. 컷오프도 가능하고 전략공천도 없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낙하산 공천을 경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총선 경기도에서 54대 6이라는 결과가 나온 배경에는 낙하산 공천이 있다고 생심팩메탈로이 주식
각한다”며 “지역에서 발품을 팔며 주민의 평가를 받은 인물을 선거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 공천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후보들이 선거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일찍 공천을 해야 한다. 후보 공천을 받아야 선거 운동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다”며 “중앙당과 당 지도부에 조기 공천을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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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도내 권역별 맞춤형 선거 전략 수립을 예고했다. 경기도는 농촌, 도·농 복합, 도시 등 지역 특성이 각각 다르고 권역별 현안 역시 상이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지역별 전략적 접근을 통해 선거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대선 과정에서 도내 31개 시·군의 현안을 모두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인천·서울시당과도 긴밀히 협의해동양우 주식
수도권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책임당원 확대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권리당원은 30만명이 넘지만 우리는 13만5천명 수준인 상황이라, 앞으로 책임당원 배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책임당원을 많이 확보한 인물이 애당심도 있다. 공천 과정에서 책임당원 비중이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결국 지역주민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저 역시 경기도 곳곳을 챙기고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이기는 선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규준 기자 k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