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에 따른 제주 전역 분산에너지 실증 모델.


도·소매 과정을 생략해 산지 직거래와 같은 제주 '분산에너지' 실증의 밑그림이 나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일자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고시', 제주 전역의 분산에너지의 밑그림을 선보였다. 지난달 5일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특화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제주는 부속섬을 포함한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돼 VPP(통합발전소) 기반 V2G(차량-전력망 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 P2X(수요혁신)-P2H(열에너지 활 골드몽게임 용) 사업이 추진된다. 
차세대 전력망 추진과 출력제어 완화, 계통안정성 제고 등을 목표로 한다. 
전기차를 ESS처럼 활용해 차익거래와 수요처 피크컷 등 실증이 이뤄지고, 배전단 독립형 ESS를 활용한 다양한 전력거래 모델 실증, 화석연료 기반 난방설비를 전기 기반으로 전환 등이 추진된다. 
제주시 동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부권과 가파도에서 VPP 기반 P2H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또 제주·서귀포시 동부권 4곳과 제주시 서부권 1곳에서 VPP+ESS 실증이 이뤄지고, 제주시 조천읍에서 P2G 시범사업이 예정됐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洞)지역과 서귀포시 동부권 해안가 마을에서 V2G 실증이 진행된다. 
관련 사업자만 제주에너지공사를 비롯해 야마토게임다운로드 VPP lab, LG에너지솔루션, 한전KDN, 제주테크노파크,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헤리트, 진우소프트, 이노베이션,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한국전력공사, 나눔에너지, 엔라이튼, 그린비, 고은, 이엔솔루션, 레플러스, 메티스정보, 파란에너지, 모비 등이다. 
환경부는 지난 5일 V2G 상용화 전략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 출범을 예고했다. 바다이야기오락실 전기차를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상용화 작업으로, V2G 실증은 제주에서 이뤄진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제주도는 오는 18일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토론회'를 개최한다. 권효재 COR에너지 인사이트 대표가 '제주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전 영역 전기화 전략'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분산특구 참여 기업들의 라 릴게임온라인 운드테이블도 진행된다. 
분산에너지는 전력시장(전력거래소)을 거칠 필요 없이 분산에너지사업자가 전기 사용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다. 
1차산업으로 따지면 도·소매 과정을 거치면서 가격이 올라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농산물 거래에서 유통 과정을 생략한 산지 직거래 장터와 비슷한 개념이다.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