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인공지능(AI)을 남용한 건강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존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을 강화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례, AI를 활용한 건강정보 등 새로운 유형의 건강정보를 반영하고, 국민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권장사항을 명확히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된 건강정보 콘텐츠가 전문가 설명과 유사한 표현이나 얼굴·음성 합성 방식을 사용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전문가의 의견으로 오인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오션파라다이스게임 .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 포스터


이에 따라 가이드라인은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작할 때 광고 등 이해관계와 함께 'AI 생성 여부'를 표시하도록 권고한다. 건강정보 이용할 때에도 AI 생성 정보가 명시되지 않았거나 골드몽릴게임릴게임 과신할 우려가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피부관리, 다이어트 관련 오정보, 의학 논문 내용 과장, 연예인의 검증되지 않은 건강법 홍보 등 부정확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특히 '연예인들이 몰래 먹는 영양제' '완치' '기적의 게임릴사이트 치료' 등 국민이 실제로 자주 접하는 오정보 유형을 예로 들어 유형별 주의사례와 권장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건강정보가 다양해질수록 국민이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이해하는 능력, 즉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건강정보 환경에 선 바다신릴게임 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올바른 정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정된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과 포스터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