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형과 동네 편의점주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 A 씨에게 검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1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A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을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해달라”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검사는 “피고인은 극히 잔혹한 수법으로 살인했다. 사람의 생명을 개인적 감정보다 하찮게 여긴 것으로 인명을 경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피해 가족은 정신적 고통을 받으며 피고인에 대 온라인야마토게임 한 엄벌을 탄원 중인 점을 고려하면 원심 선고는 지나치게 가볍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1심은 지난 9월 22일 A 씨에게 징역 40년 및 치료감호와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했습니다.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수사 때부터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환청과 망상, 자해 등 편집 조현병 환자다” 체리마스터모바일 라며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 일부 유족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적극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죽을 죄를 지었다. 정말 죄송하다”고 최후진술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12일 오후 6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자택에서 의붓형 B 씨가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수십회 찔러 살해했습니다. 바다이야기온라인
이어 10분 뒤 도보 2분 거리의 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가 이곳 점주인 20대 여성 C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과거 해당 편의점에서 일했던 C 씨의 언니와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범행 야마토게임방법 당시 C 씨를 그의 언니로 착각해 보복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은 내년 2월 5일 오후 2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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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