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는 17일 춘천을 찾아 민주당 도당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가진 이후, 풍물시장을 방문해 민심 공략에 나섰다. 정 대표와 김도균 민주당 도당위원장,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유정배·여준성 지역위원장 등이 ‘하나되는 민주당·승리하는 민주당’을 외치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도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춘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동해안권 물부족 해결, 의료 AX 첨단 산업, 강원특별법 3차개정안 통과 등을 위한 당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강원 지역사업을 강조하며 ‘유능한 수권정당’ 이미지를 부각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춘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품고 춘천에 왔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름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그대로 진짜 특별도가 되도록 특별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에 영동 가뭄 해결을 위한 435억원이 배정됐다. 원래 정부안에는 312억원이었는데 123억 2800만원을 추가로 국회에서 확보했다”며 “해수 담수화, 지하수 저류댐 등 필수 인프라 구축의 초석이 마련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골드몽릴게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비롯해 강원 교통망 확충, 의료 AX 첨단 산업 프로젝트, 의료 반도체 실증 플랫폼 구축, 관광·에너지·접경지역 개발 등을 언급하며 “굵직한 현안들 모두 국가 균형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인만큼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사아다쿨 .
황명선 최고위원은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 등을 들어 “지난 4년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도지사의 강원도정 성과는 정말 볼품 없었고 논란과 불신만 키웠다”며 “강원도에는 논란과 의혹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실력과 성과로 만드는 진정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했다.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내정책수석대표는 춘 릴게임야마토 천 호수 국가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 “춘천을 순천만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에 이어 3호 국가정원으로 만들고 있는데, 김진태 도정이 지원 예산을 잘라버렸다”고 비판했다.
송기헌(원주을) 의원은 “강원도가 평화의 중심이고 상징”이라며 “강원이 평화로웠을 때 대한민국이 발전했다. 다시 평화를 중심으로 일어서는 평화의 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 이후 춘천 풍물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만나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
정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떡, 도라지조청, 땅콩 등을 구입했고, 정 대표는 현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가게를 홍보하는 유튜브 숏폼 영상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에는 강릉에서 열린 ‘강릉 물 부족 예산 확보 보고회’에 참석해 당내 ‘영동지역 가뭄·물 부족 사태 해결 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한 예산안과 사업 등을 보고 받았다.
민주당 도당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내줬던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18개 시·군 중 14곳의 기초단체장 석권을 차기 지선에서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이정호 기자

▶관련기사 12면
#정청래 #이름값 #민주당 #국가정원 #최고위원회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