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소속사 하이브를 향해 공개적으로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BTS 멤버들은 21일 팬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소속사가 조금 더 우리를 보듬어줬으면 좋겠다"며이렇게 말했습니다.
[RM/BTS 멤버(출처: 위버스)]"우리 회사가 좀 더 우리한테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어. 나 이런 말 잘 안 하잖아. 그냥 우리를 좀 더 보듬어줬으면 좋겠어."
BTS 멤버들은 지난 16일 라이브방송에서도 컴백을 둘러싼 답답함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빨리 컴백하고 싶어서 미쳐버리겠다. 이번 연말이 정말 싫다", "2025 백경게임 년이 지겨워 죽겠다", "시간이 너무 길다", "빨리 내년으로 가고 싶다" 등의 말이 오갔습니다.
이날 팀 리더 RM은 "해체를 하는 게 나을지, 팀을 중단하는 게 맞는지 수만 번 고민했다"고도 했습니다.
BTS는 2022년 하반기를 끝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군입대를 하며 3년 가까이 그룹 활동을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바다이야기5만 지난 6월 슈가의 소집 해제를 끝으로 BTS 멤버들의 군 복무가 다 끝나면서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RM은 21일 라이브 방송에서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게 온다"고 말했고, 제이홉도 "2026년은 우리에게 중요한 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바다신2다운로드 (영상편집: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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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