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이전 작업을 본격화한 21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한 직원이 탈부착 업무표장을 설치하고 있다. 2025.12.21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실 청와대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시작된 대통령실의 '용산 시대'가 3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리게 됐다.
대통령실은 지난 8일부터 업무 시설 이전을 시작해 오는 25일 전후로 청와대 복귀 릴게임바다신2 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출입 기자들이 상주하는 춘추관 브리핑룸과 기자실은 지난 주말에 막바지 단장을 진행 중이다. 기자들은 22일부터 청와대 춘추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언론 브리핑도 당장 이날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오는 28일까지 대부분 기능에 대한 이전을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도 이번 주까지 용산 대통령 손오공게임 실에 수석보좌관 회의 등을 주재한 뒤, 다음 주부터 청와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과 접견실 등이 위치한 본관과 참모진 업무동인 여민관(1∼3관), 외빈 맞이나 행사에 사용하는 영빈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대통령 관저 등으로 구성된다.
이 대통령은 원래 집무실이 있는 본관이 아니라 여민1관에서 릴게임몰메가 대통령실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과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참모진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여민관에 집무실을 따로 마련한 바 있다.
대신 본관 집무실은 외빈 맞이, 정상회담, 임명장 수여식 등 공식적인 행사가 있을 때만 주로 이용할 야마토연타 전망이다.
다만 이 대통령 부부가 머물 대통령 관저는 경우 보수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 대통령은 당분간 한남동 관저에서 청와대로 출퇴근한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지난 11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저 이전 시점에 대해 "보안상 문제 등으로 관저를 옮기는 문제는 내년 초나 상반기까지 봐야 할 것 같다 오리지널골드몽 "고 밝힌 바 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