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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시사핫스팟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라디오 방송 다시 듣기 [클릭]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최근 핫이슈를 살펴보는 시사 핫스팟 시간입니다. 오늘로 6·3 지방선거 114일 전이 바다이야기디시 됐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출범 이후에 1년여 만에 치러지는 선거이기도 하고요. 또 지방 분권, 지방 자치를 강조하고 있는 정부의 기조에서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죠. 이미 인천에서도 지방선거 모드에 들어가 있고요. 어제와 그제 주말에도 지역별로 출마 선언 또 출판 기념회 잇따라 열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앙 정치권은 지방 선거를 앞두 릴게임 고 있는 정책의 비전이나 인물론을 들려주고 있는 게 아니라 당 내부의 내홍 수습에 급급한 모습입니다.
오늘 시사 핫스팟에서는 용인대학교 최창렬 교수님과 양당의 정치권 현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최창렬 : 예, 안녕하세요.
◆ 박주언 : 네, 반갑습니다. 앞 바다신게임 서 말씀드린 대로 양당 모두 지금 내부 문제로 시끄럽거든요.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얘기를 좀 해 봐야겠는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격적으로 조국혁신당하고 합당 제안을 한 진짜 의도가 뭐라고 보시는지, 이게 뭐 단순하게 선거 연대를 넘어서 당권과 대권의 구도 개편 뭐 이런 것까지 포함돼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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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마치고 떠나는 민주당 지도부 [사진=연합뉴스]
◇ 최창렬 : 지난달 22일 날이죠. 22일날 전격 합당을 제안했어요. 했는데 21일 날 정청래 대표와 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만났었거든요.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22일날 전격 게임릴사이트 제안한 건데 대체로 대체로 합당이라는 것 통합이라는 거는 선거를 앞두고 말이죠.
선거가 상당히 불리해지거나 선거 패배의 가능성이 높을 때 이제 통합이나 합당을 통해서 위기를 돌파하는 이런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합당의 경우는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우를 보면 국내에는 여전히 내홍도 있습니다만, 이따 말씀을 나누겠습니다만 그 부분도 있고 여전히 국민의힘이 내란 프레임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제 계엄 탄핵 관련 이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 민주당의 선거 승리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보는데 그런데 갑자기 전격 제안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대체로 이제 이 부분을 정청래 대표의 8월 대표 연임과 연결시키는 시각이 많습니다 지금.
그리고 조국 대표로서는 또 합당을 통해서 지방선거 때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아니면 재보궐 선거가 많이 치러질 텐데 국회의원 선거가 말이죠. 거기서 뭔가 중앙에 입성하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죠.
그렇게 된다면 정청래 원내대표와 조국 대표와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일치할 수 있는 거거든요. 아마 그런 관점에서 보는 시각이 많아요. 그리고 이제 과연 이러한 상황이 청와대와 조율이 됐었느냐가 문제인데 그때 전격 제안되고 난 다음에 청와대의 반응은 '연락은 있었다' 이런 얘기였거든요.
정무수석의 워딩 자체가 홍익표 수석이 말이죠. 그러니까 청와대와 원론적인 큰 틀에서 앞으로 이제 합당으로 간다라는 논의가 합의 같은 게 있을 순 있어요.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간에 말이죠.
그러나 이렇게 구체적으로 시기를 정해서 지방선거 전에 한다, 아마 그 정도까지 저는 합의가 안 됐었으리라고 봐요. 합당이 제안된 걸로 봐서는 당권 대권까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한도 조국 대표와 정청래 대표와의 이해관계가 일치됐던, 그래서 전격적으로 합의했던 측면이 분명히 있어 보인다. 이후에 여러 가지 사안으로 봐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 박주언 : 최근에 청와대하고 민주당 사이에 뭔가 의견이 잘 안 맞는다는 느낌도 들거든요.특히나 2차 특검 추천 과정에서 민주당 추천 인사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하게 질타했다는 보도도 있었고 결국에는 이제 조국혁신당의 후보가 특검 임명이 됐고요.
그러면은 이제 이언주 최고가 그런 말을 했는데 정청래 대표가 지방선거 전후해서 본인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려고 하는 거다 이 말이 맞을까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3선 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2.6 [사진=연합뉴스]
◇ 최창렬 : 글쎄요. 맞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그런 가능성은 꽤 있어 보여요. 지금 민주당의 여러 가지 내용들이 말이죠. 특히 내용이라는 게 제 친명, 친청 간의 갈등인데 친명, 친청 간의 갈등이라는 게 바로 이재명과 친 정청래의 갈등이거든요.
지난번 이제 청와대 만찬 때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에게 반명이십니까? 이렇게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 박주언 : 네, 맞아요.
◇ 최창렬 : 그러니까 친청입니다. 친청와대입니다. 뭐 이런 대화가 오고 갔었잖아요. 이건 사실은 뼈가 있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이제 1인 1표제 같은 경우도 청와대는 내심 반기지 않는 그런 눈치였고 특히 이번에 그 보안 수사권 문제, 검찰의 보안 수사권 문제도 청와대는 필요하다는 취지의 얘기가 있었고 대통령이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보안수사 요구권으로 바꿨다고요 당에서. 이 부분도 그렇고 지금 말씀하신 지금 이제 특검 추천하는 문제 이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예요. 그 전준철 변호사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때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변호했던 인물이거든요.
이건 대통령과 완전히 대척에 있던 인물을 변호했던 사람을 지금 추천을 한 거예요. 그게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하고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어서 이성윤 최고위원이 추천을 했는데 이 부분은 뭐 그냥 넘어가기 쉽지 않을 겁니다.
아마 정청래 대표가 송구하다는 그런 취지의 사과를 했다 하더라도 지금 이 기류 자체가 이성윤 최고위원이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전준철 변호사라는 사람이 그 사건의 변호를 맡았다는 건 모를 리가 없을 것이고 또 당의 검증 시스템도 문제고 대통령의 대척에 있는 사람을 변호했다라는 그러한 사실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아주 직설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단 말이에요. 이렇다면 이거는 지금 몇 가지 사안들이 있어요. 1인 1표제 뭐 그건 지나갔다 하더라도 그렇고 이 특검 추천 문제도 그렇고 합당 문제도 그렇고 검찰의 수사권에 관련된 문제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지금은 정청래 대표가 자신의 대표 연임을 위해서 자기 세력을 결집하는 것 아닌가...
여기에 대해서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는 게 이언주, 강득구, 황명선 등 친명계 최고위원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이렇게 시간이 꽤 흘렀는데 합당 제안한 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반발하는 것은 청와대와의 조율이 없었다라는 반증으로 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몰라서 반발했다 하더라도 이언주나 강덕구 이런 분들이. 그 이후에도 계속 이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걸로 볼 때는 청와대와의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간의 합당에 대한 교류는 없었다라고 보는 게 저는 맞는 추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주언 : 정청래 대표는 먼 미래를 본다고 해도 어쨌든 지금 코앞에 있는 거는 지선이잖아요. 지방선거. 이거에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이 합당 제안이
◇ 최창렬 : 일반적으로는 제가 잠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합당이나 통합은 선거에 도움이 되죠. 한국 정치의 문법이라는 게 대체로 분열한 세력은 패배했고, 통합이나 이제 합당 쪽은 승리한 경우가 굉장히 많았어요.
우리가 숱하게 예를 들 수가 있는데 지금 그런데 지금 민주당이 과연 지방선거를 몇 달 앞둔 상황에서 대단히 위기에 처해 있냐, 거기에는 동의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물론 이제 조국혁신당과 호남 지방에서는 각축을 일부 호남의 일부 지역에서 각축을 벌일 수 있다 하더라도 이렇게 무리하게 당의 조율을 거치지 않고 이렇게 파열음이 날 정도로 합당을 추진할 일은 전혀 아니거든요.
정치 공학적으로 보거나 일상적인 정치 상식으로 볼 때. 그런 점에서 볼 때는 이 정청래 대표가 조국 대표와 합당함으로써 이제 강성 당원들을 결집시켜서 출마하려는 게 아니냐 대표 연임 하려는 게 아니냐 그리고 청와대에서는 지금 김민석 총리를 밀고 있는 징후는 여러 군데서 감지가 된단 말이에요.
김민석 국무총리가 당 대표직은 자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로망이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 얘기는 당 대표에 출마한다는 그런 의지로 비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정청래 대 김민석 구도로 갈 가능성이 대단히 큽니다.
김민석 총리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명심을 반영할 수 있는 것이고 정청래 대표는 적어도 그렇지 않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처음에는 여러 가지 징후로 그냥 감지가 됐는데 이제 조금씩 그 파열음이 노골화되고 있다 갈등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총리는 "당과 정부 모두 긴장해야 하고, 입법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정청래 당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2026.2.8 [사진=연합뉴스]
◆ 박주언 : 하지만 겉보기에는 이제 그렇게 보일 수 없으니까 정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지금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거든요. 이런 프레임을 씌우면 당원들이나 유권자들에게 설득이 가능할까요?
◇ 최창렬 : 당원들이 이제 강성 당원들은 뭐 정청래 대표를 지지할 수 있겠죠. 그러나 이게 대통령과 이제 아주 명시적으로 아직 완전히 명시적으로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대척이 자꾸 이제 드러나거나 균열이 가시화되면 결코 유리하지 않을 거예요.
지금 집권 초기인 데다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단히 안정적이고 60%를 넘나드는 이러한 아주 견고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 힘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다고요.
대체로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밀어붙이는 게 대통령의 권력을 너무 이렇게 좀 가볍게 보는 측면이 없지 않다. 정청래 대표가 자신의 정치를 하는 게 아니냐, 그런 이제 이재명 측 이제 친명계가 그런 노골적인 비판을 보내고 있는 건데 저는 이런 생각도 좀 들긴 해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민주당 정청래 대표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볼 때는 정통 민주당 출신이 아니다라고 보고 있을 수 있고 또 김민석 총리는 정통 민주당이라 하더라도 탈당을 했다가 밖에 한참 있다가 돌아온 사람이거든요.
과거에 그런 적이 있어서 정몽준 의원 쪽 세력에 가면서 말이죠. 그런 점 때문에 이렇게 밀어붙이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해요. 이건 뭐 저의 완전한 추론이기는 합니다만. 내부의 여러 가지 정치 공학적인 생각들이 있겠죠.
아무튼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대통령으로서는 지금 여당과 발을 맞춰서 당청 관계나 당정 관계에서 파열이 일어나면 안 되는 건데 이렇게 되면 국정 운영에도 도움이 안 되고 대통령 이재명 정권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민주당의 당원들이 그러한 여러 가지 전략적인 투표를 할 수가 있다. 대표 연임 때 만약에 출마를 하더라도 말이죠. 정청래 대표나 김민석 총리가 출마를 만약 한다면 그렇게 된다면 결코 대통령 권력을 넘기는 어렵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좀 들긴 해요.
◆ 박주언 : 근데 이게 합당이 이제 뭐 만약에 성사가 되더라도 이게 비례 위성 정당 같은 형태가 될지 아니면 완전하게 이제 당 대 당 통합이 될지 이거에 따라서 공천 지분 싸움이 또 벌어질 거란 말이죠. 그러면 가장 현실적인 합당 시나리오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최창렬 : 글쎄요. 그게 뭐 합당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는데 합당의 시나리오를 얘기하는 게 좀 앞서가는 것 같기는 한데 제가 볼 때는 합당이 그렇게 쉽게 성사될 것 같지 않아요. 지금 왜냐하면 13일까지 답을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조국 대표가. 그건 사실상 최후 통첩을 한 건데 민주당에 대한 압박이에요.
보기에 따라서는 관점에 따라서는 민주당에 대한 협박으로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이제 민주당의 의원총회가 내일이에요. 10일. 내일 의원총회에서 이 얘기가 나올 거라고요. 그런데 상대방 정당이 13일까지 확답을 주시오라고 얘기했는데 그전에 의원총회에서 이거 합당이 이렇게 하면 안 될 거다. 물 건너간다. 우리 빨리 합의해 줘야 됩니다. 라는 얘기가 나올까요?
민주당에서 의원들의 자존심이 있는데.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더욱더 합당은 어려워졌다라고 봐요 일단. 그런데 굳이 그 질문에 답변을 한다면 이 상태에서 당 대 당 통합은 쉽지 않을 거예요. 아마. 당세가 워낙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게 170석 대 12석인데 흡수 합당보다는 여러 가지 지분을 나누거나 이런 식으로 될 것이고 그런 문건도 공개가 됐단 말이에요.
그 문건이 정청래 대표의 지시에 의해서 됐는지 안 됐는지는 알 수 없겠습니다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래서 여러 가지 합당에 대한 지분이라든지 또 조건 이런 게 나오는 건데 그것도 지금 합당에 대단히 불리한 악재로 등장을 한 거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당내 사퇴론과 재신임 투표론 관련 입장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5일)부터 내일까지 자신에 대한 사퇴 혹은 재신임 투표 요구가 있다면 전 당원 투표를 하겠다"며 "재신임을 받지 못한다면 당대표직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6.2.5 [사진=연합뉴스]
◆ 박주언 : 네그러게요. 그러면 이제 민주당은 좀 지켜봐야 되는 거고 국민의힘 쪽으로 얘기를 좀 넘겨볼게요. 며칠 전에 국힘의 장동혁 대표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 이렇게 강력하게 밝혔는데 결국에는 재신임 요구는 없었거든요. 현재 이 장 대표의 국민의힘 노선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해 봐야 될까요?
◇ 최창렬 : 저는 지금의 보수 제1야당이라는 국민의힘 보수 야당이라고 말을 합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수로 치장된, 보수로 미화된 극우 세력이 당을 장악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아주 정의를 내려요. 저 개인적으로.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당 대표 사퇴 요구가 나오고 책임을 지라고 얘기가 나오니까 국회의원직을 걸겠다, 당 대표직을 걸겠다 이렇게 나왔는데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당 지도부가 당을 비판하면 직을 겁니까? 내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어떤 조직에서도 서로 이제 각을 세울 수 있고 비판할 수 있는 건데 그러면 당장 그러면 너와 나의 집을 겁시다. 회사에서 상무와 전무가 집을 건다든지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어요. 도박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이거 여기 지금 얘기 나오는 거는 그 결국은 그거잖아요. 계엄과 탄핵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는 거란 말이에요.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만 사과라는 게 진정성이 없게 들리는 게 사실이고 윤어게인 세력과 또는 부정선거론자들과 지금 거의 같이 가는 듯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극우 유튜버라고 알려져 있는 그 고성국 씨가 전두환 씨 사진을 거는 걸 토론해 보자고 그랬던가 뭐 걸자고 그랬던가 이런 상황에서 이 부분을 단호하게 배척을 하지 않고 여기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자 뭐 이런 식의 얘기가 나온단 말이에요.
이게 있을 수 없는 얘기죠. 단호하게 배제해야 되는 거거든요. 정말 서울시당에서 지금 국민의힘 서울시당에서 고성국 씨 징계위에 회부했다고 그랬나요? 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기는 하던데.
이런 식으로 이제 가니까 특히 친한계인 배현진 의원은 또 이제 징계위에 회부하고 서로 이제 이렇게 맞장을 뜨게 되는 건데 저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이렇게 가는 거는 지난번에 단식으로 한 번 위기를 모면했고 일시적이라고 저는 보는데 그 결집을 시도했고 말이죠.
그러고 난 다음에 다시 이렇게 의원직을 건다. 당 대표직을 건다 하면서 나에게 얘기를 해 보시오라고 얘기하는 것도 이건 프레임을 바꾸는 거라고 저는 봐요. 국면을 바꾸기 위해서 역공으로 이제 자신의 지위를 견고히 하려 하는 것이고 결국 이거는 국민의힘이라는 야당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다.
이슈를 본질은 놔두고 전혀 다른 쪽으로 재심을 하느냐 안 하느냐 쪽으로 인식을 바꿔서 자신이 또 당의 주도권을 잡으려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뭐 나름대로의 당 대표로서는 승부수라고 보입니다만 결국은 지방선거에 이게 유리할 수가 없죠. 강성 지지층이라는 게 사실 얼마 안 돼요. 워낙 과대 대표돼서 그런 것이지.
이런 상황에서 지금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제가 볼 때는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의 승리보다는 그 이후에도 당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생각 같은데. 글쎄요. 지방선거를 만약에 지게 된다면 지는 것도 참패를 하게 된다면 과연 당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는 여전히 의문인데 그렇게 판단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라든지 그의 측근들은 말이죠.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 박주언 : 근데요. 아까 이제 잠깐 말씀해 주셨지만 유튜버 고성국 씨가 이제 배현진 의원 징계해야 된다 이러고 나서 공교롭게 징계 절차에 들어갔고요.
또 유튜버 전한길 씨도 장 대표에게 윤어게인 관련 요구를 내놨는데 뭐 그런 과정들이 있고 이렇게 유튜브 활동 기반으로 한 발언들이 당 지도부의 징계나 주요 의사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최창렬 : 그렇게 저도 생각을 해요. 전한길이나 고성국 이런 사람들, 이런 분들의 그 강성 발언들 글쎄요. 그걸 강성 발언이라고 얘기를 해야 되나, 편의상 그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데 극우적 발언들이에요.
이런 발언들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는 강성 지지자들이 그런 유튜브를 많이 보니까 저는 어떤 면에서 상업적 이익에 몰입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저 개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그러니까 강성 지지자들의 결집을 유도하고 그들로 하여금 그들에 의해서 그들에 편승해서 당권을 유지하려 한다면 같이 갈 수밖에 없는 거죠.
전한길 씨가 공항에서 내려서 무슨 얘기했어요. 비상계엄이 내란이 될 수 있습니까? 그랬잖아요. 이미 법원에서는 물론 대법원 판결까지 안 난 거라 하더라도 판례도 있고 이건 내란이라는 판결이 나왔단 말이에요. 지금 한덕수 국무총리 전 총리 판결에서 1심에서 말이죠.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며 출석하고 있다. 2025.8.14 [사진=연합뉴스]
그런데 이런 말을 한단 말이에요. 윤석열과 절연하면 장동혁을 버릴 것이다라고 전한길 씨가 얘기를 했는데 이런 이제 얘기들에 그냥 묻혀 가는 거예요. 극우 유튜버들하고 강성 극우 지지자들하고 당의 경북,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 대구라고 다 그런 건 아니겠습니다만 장 대표 등 이렇게 가면서 국민의힘은 제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보수 야당이라고 할 수 없다,
이거는 저도 정당을 쭉 많이 봐왔습니다만 이런 정당은 제가 처음 봐요. 아마 전무후무할 겁니다. 아마 후무할 거예요. 전무는 당연히 없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이른바 전두환의 민정당 5공 때 80년도에 이제 11대, 12대 대통령을 전두환 씨가 했는데 그때의 5공 때의 민정당보다 훨씬 심합니다. 제가 볼 때는 그래요.
◆ 박주언 : 그렇군요. 그러면서 이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뭐 콘서트를 하기도 했고요 어제. 뭐 배현진 의원이나 이쪽 친한계 쪽들이 사실상 고립되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 국민의힘 내부 분열은 그럼 어디까지 갈까요?
◇ 최창렬 : 글쎄요. 지금 한동훈 전 대표는 이미 뭐 제명이 됐고 김종혁 전 최고도 오늘인가 뭐 결정이 난다고 그러는 걸로 봤는데 제가 보도에서. 그러니까 지금 친한계와 이제 당권파는 뭐 같이 갈 수가 없을 거예요.
그리고 당내 계파 갈등은 다 있기 마련인데 그게 어떤 정책을 둘러싸거나 세력 간의 다툼은 좀 있을 수 있는데 이거는 기본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불법 계엄에 대한 생각이 달라요.
다르고 여전히 지금 전한길 씨 같은 사람은 비상계엄이 왜 내란이냐 이런 얘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들이 주장해 왔던,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다. 여전히 재판에서 그걸 주장하고 있는데 그런 시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속내는 뭐 정치공학적으로 뻔한 거겠죠.
기본적으로 당권을 유지하겠다, 그리고 뭐 주도권을 장악해 나가겠다는 거지만 어쨌든 그런 생각이 깔려 있다고 저는 봅니다. 보기 때문에 제가 그분들하고 대화를 나눠본 건 아닙니다만 그렇다면 같이 갈 수가 없어요.
같이 갈 수가 없으니까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지방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 무소속 출마를 할 것이냐 아직은 알 수 없어요. 아마 본인도 선택을 하기 어려울 겁니다. 지금 승리 가능성을 그렇게 담보하기가 어려우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계속 콘서트만 할 것인가 그것도 한계가 있어 보이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겠죠.
아마 지금은 일단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부단하게 설파하고 확산시키고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아마 그런 식의 행보를 해 나가지 않을까 한동훈 전 대표가. 그리고 친한계들도 마찬가지겠죠. 당내에서 계속 그런 얘기를 함으로써 중도층에 호소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장동혁 대표의 이러한 생각이 글쎄요. 지방선거를 분수령으로 지방선거의 승패에 따라서 상당히 변곡점을 겪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주언 : 그러게요. 그렇게 해서 어쨌든 이제 지방선거를 치러 낼 거고 그 이후에 향후에 보수 정당의 미래는 어떻게 갈지 그 미치는 파장이 분명히 있을 거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 최창렬 : 향후에 보수 정당의 어떤 위상 이런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 박주언 : 네, 그렇죠.
◇ 최창렬 : 글쎄요. 우리가 뭐 상식적으로 볼 때 합리적으로 볼 때 지방선거에서 지금의 상황으로는 지지도도 그렇고 지금 중도층들의 목소리보다는 지금 이제 국민의 힘의 이제 강성 우파 세력들을 우리가 뭐 자유 우파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아스팔트 우파다라는 말도 하긴 합니다만 이 사람들의 목소리가 대단히 과대 대표되고 있는 거거든요.
친한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29일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의원총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주도한 장동혁 대표 체제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집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입장문에는 김성원(3선), 김형동·서범수·박정하·배현진(이상 재선), 고동진·박정훈·우재준·정성국·정연욱·김건·김예지·안상훈·유용원·진종오·한지아(이상 초선)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2026.1.29 [사진=연합뉴스]
그렇다면 선거에서는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경북, 대구 지역이나 글쎄요. 부산, 울산, 경남, 부울경도 저는 상당히 불리하리라고 보는데 이 단계에서 이러한 상황이 유지된다면 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보수 야당은 완전히 허물어지면서 새로 태어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지금 과거에 그런 예가 있었고 연달아 계속 연패했거든요. 그러면서도 또 이제 마지막에 윤석열이라는 또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면서 대선에서 이겼잖아요. 지난번에. 그런 그 학습 효과가 왜곡된 학습 효과가 있는 건지 이대로 가는 게 맞다.
아무리 이게 지금 국민들이 일반 생각과는 괴리가 있다 하더라도 일반 국민들의 눈높이와는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이렇게 가면 결국은 또 대선에서 우리가 이긴다. 뭐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지방선거에서 상당히 성적이 안 좋을 것 같고 국민의 힘이.
물론 전제는 제가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이런 이제 상태가 유지될 때 말이죠. 그럼 그 이후에 과연 당이, 지도부가 유지될 수 있을까, 당권이 지금의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들, 친일 세력들로 유지될 수 있을까? 저는 거기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 박주언 : 네, 교수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창렬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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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 : 시사핫스팟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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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최근 핫이슈를 살펴보는 시사 핫스팟 시간입니다. 오늘로 6·3 지방선거 114일 전이 바다이야기디시 됐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출범 이후에 1년여 만에 치러지는 선거이기도 하고요. 또 지방 분권, 지방 자치를 강조하고 있는 정부의 기조에서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죠. 이미 인천에서도 지방선거 모드에 들어가 있고요. 어제와 그제 주말에도 지역별로 출마 선언 또 출판 기념회 잇따라 열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앙 정치권은 지방 선거를 앞두 릴게임 고 있는 정책의 비전이나 인물론을 들려주고 있는 게 아니라 당 내부의 내홍 수습에 급급한 모습입니다.
오늘 시사 핫스팟에서는 용인대학교 최창렬 교수님과 양당의 정치권 현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최창렬 : 예, 안녕하세요.
◆ 박주언 : 네, 반갑습니다. 앞 바다신게임 서 말씀드린 대로 양당 모두 지금 내부 문제로 시끄럽거든요.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얘기를 좀 해 봐야겠는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격적으로 조국혁신당하고 합당 제안을 한 진짜 의도가 뭐라고 보시는지, 이게 뭐 단순하게 선거 연대를 넘어서 당권과 대권의 구도 개편 뭐 이런 것까지 포함돼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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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마치고 떠나는 민주당 지도부 [사진=연합뉴스]
◇ 최창렬 : 지난달 22일 날이죠. 22일날 전격 합당을 제안했어요. 했는데 21일 날 정청래 대표와 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만났었거든요.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22일날 전격 게임릴사이트 제안한 건데 대체로 대체로 합당이라는 것 통합이라는 거는 선거를 앞두고 말이죠.
선거가 상당히 불리해지거나 선거 패배의 가능성이 높을 때 이제 통합이나 합당을 통해서 위기를 돌파하는 이런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합당의 경우는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우를 보면 국내에는 여전히 내홍도 있습니다만, 이따 말씀을 나누겠습니다만 그 부분도 있고 여전히 국민의힘이 내란 프레임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제 계엄 탄핵 관련 이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 민주당의 선거 승리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보는데 그런데 갑자기 전격 제안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대체로 이제 이 부분을 정청래 대표의 8월 대표 연임과 연결시키는 시각이 많습니다 지금.
그리고 조국 대표로서는 또 합당을 통해서 지방선거 때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아니면 재보궐 선거가 많이 치러질 텐데 국회의원 선거가 말이죠. 거기서 뭔가 중앙에 입성하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죠.
그렇게 된다면 정청래 원내대표와 조국 대표와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일치할 수 있는 거거든요. 아마 그런 관점에서 보는 시각이 많아요. 그리고 이제 과연 이러한 상황이 청와대와 조율이 됐었느냐가 문제인데 그때 전격 제안되고 난 다음에 청와대의 반응은 '연락은 있었다' 이런 얘기였거든요.
정무수석의 워딩 자체가 홍익표 수석이 말이죠. 그러니까 청와대와 원론적인 큰 틀에서 앞으로 이제 합당으로 간다라는 논의가 합의 같은 게 있을 순 있어요.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간에 말이죠.
그러나 이렇게 구체적으로 시기를 정해서 지방선거 전에 한다, 아마 그 정도까지 저는 합의가 안 됐었으리라고 봐요. 합당이 제안된 걸로 봐서는 당권 대권까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한도 조국 대표와 정청래 대표와의 이해관계가 일치됐던, 그래서 전격적으로 합의했던 측면이 분명히 있어 보인다. 이후에 여러 가지 사안으로 봐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 박주언 : 최근에 청와대하고 민주당 사이에 뭔가 의견이 잘 안 맞는다는 느낌도 들거든요.특히나 2차 특검 추천 과정에서 민주당 추천 인사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하게 질타했다는 보도도 있었고 결국에는 이제 조국혁신당의 후보가 특검 임명이 됐고요.
그러면은 이제 이언주 최고가 그런 말을 했는데 정청래 대표가 지방선거 전후해서 본인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려고 하는 거다 이 말이 맞을까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3선 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2.6 [사진=연합뉴스]
◇ 최창렬 : 글쎄요. 맞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그런 가능성은 꽤 있어 보여요. 지금 민주당의 여러 가지 내용들이 말이죠. 특히 내용이라는 게 제 친명, 친청 간의 갈등인데 친명, 친청 간의 갈등이라는 게 바로 이재명과 친 정청래의 갈등이거든요.
지난번 이제 청와대 만찬 때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에게 반명이십니까? 이렇게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 박주언 : 네, 맞아요.
◇ 최창렬 : 그러니까 친청입니다. 친청와대입니다. 뭐 이런 대화가 오고 갔었잖아요. 이건 사실은 뼈가 있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이제 1인 1표제 같은 경우도 청와대는 내심 반기지 않는 그런 눈치였고 특히 이번에 그 보안 수사권 문제, 검찰의 보안 수사권 문제도 청와대는 필요하다는 취지의 얘기가 있었고 대통령이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보안수사 요구권으로 바꿨다고요 당에서. 이 부분도 그렇고 지금 말씀하신 지금 이제 특검 추천하는 문제 이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예요. 그 전준철 변호사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때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변호했던 인물이거든요.
이건 대통령과 완전히 대척에 있던 인물을 변호했던 사람을 지금 추천을 한 거예요. 그게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하고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어서 이성윤 최고위원이 추천을 했는데 이 부분은 뭐 그냥 넘어가기 쉽지 않을 겁니다.
아마 정청래 대표가 송구하다는 그런 취지의 사과를 했다 하더라도 지금 이 기류 자체가 이성윤 최고위원이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전준철 변호사라는 사람이 그 사건의 변호를 맡았다는 건 모를 리가 없을 것이고 또 당의 검증 시스템도 문제고 대통령의 대척에 있는 사람을 변호했다라는 그러한 사실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아주 직설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단 말이에요. 이렇다면 이거는 지금 몇 가지 사안들이 있어요. 1인 1표제 뭐 그건 지나갔다 하더라도 그렇고 이 특검 추천 문제도 그렇고 합당 문제도 그렇고 검찰의 수사권에 관련된 문제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지금은 정청래 대표가 자신의 대표 연임을 위해서 자기 세력을 결집하는 것 아닌가...
여기에 대해서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는 게 이언주, 강득구, 황명선 등 친명계 최고위원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이렇게 시간이 꽤 흘렀는데 합당 제안한 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반발하는 것은 청와대와의 조율이 없었다라는 반증으로 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몰라서 반발했다 하더라도 이언주나 강덕구 이런 분들이. 그 이후에도 계속 이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걸로 볼 때는 청와대와의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간의 합당에 대한 교류는 없었다라고 보는 게 저는 맞는 추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주언 : 정청래 대표는 먼 미래를 본다고 해도 어쨌든 지금 코앞에 있는 거는 지선이잖아요. 지방선거. 이거에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이 합당 제안이
◇ 최창렬 : 일반적으로는 제가 잠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합당이나 통합은 선거에 도움이 되죠. 한국 정치의 문법이라는 게 대체로 분열한 세력은 패배했고, 통합이나 이제 합당 쪽은 승리한 경우가 굉장히 많았어요.
우리가 숱하게 예를 들 수가 있는데 지금 그런데 지금 민주당이 과연 지방선거를 몇 달 앞둔 상황에서 대단히 위기에 처해 있냐, 거기에는 동의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물론 이제 조국혁신당과 호남 지방에서는 각축을 일부 호남의 일부 지역에서 각축을 벌일 수 있다 하더라도 이렇게 무리하게 당의 조율을 거치지 않고 이렇게 파열음이 날 정도로 합당을 추진할 일은 전혀 아니거든요.
정치 공학적으로 보거나 일상적인 정치 상식으로 볼 때. 그런 점에서 볼 때는 이 정청래 대표가 조국 대표와 합당함으로써 이제 강성 당원들을 결집시켜서 출마하려는 게 아니냐 대표 연임 하려는 게 아니냐 그리고 청와대에서는 지금 김민석 총리를 밀고 있는 징후는 여러 군데서 감지가 된단 말이에요.
김민석 국무총리가 당 대표직은 자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로망이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 얘기는 당 대표에 출마한다는 그런 의지로 비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정청래 대 김민석 구도로 갈 가능성이 대단히 큽니다.
김민석 총리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명심을 반영할 수 있는 것이고 정청래 대표는 적어도 그렇지 않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처음에는 여러 가지 징후로 그냥 감지가 됐는데 이제 조금씩 그 파열음이 노골화되고 있다 갈등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총리는 "당과 정부 모두 긴장해야 하고, 입법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정청래 당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2026.2.8 [사진=연합뉴스]
◆ 박주언 : 하지만 겉보기에는 이제 그렇게 보일 수 없으니까 정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지금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거든요. 이런 프레임을 씌우면 당원들이나 유권자들에게 설득이 가능할까요?
◇ 최창렬 : 당원들이 이제 강성 당원들은 뭐 정청래 대표를 지지할 수 있겠죠. 그러나 이게 대통령과 이제 아주 명시적으로 아직 완전히 명시적으로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대척이 자꾸 이제 드러나거나 균열이 가시화되면 결코 유리하지 않을 거예요.
지금 집권 초기인 데다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단히 안정적이고 60%를 넘나드는 이러한 아주 견고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 힘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다고요.
대체로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밀어붙이는 게 대통령의 권력을 너무 이렇게 좀 가볍게 보는 측면이 없지 않다. 정청래 대표가 자신의 정치를 하는 게 아니냐, 그런 이제 이재명 측 이제 친명계가 그런 노골적인 비판을 보내고 있는 건데 저는 이런 생각도 좀 들긴 해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민주당 정청래 대표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볼 때는 정통 민주당 출신이 아니다라고 보고 있을 수 있고 또 김민석 총리는 정통 민주당이라 하더라도 탈당을 했다가 밖에 한참 있다가 돌아온 사람이거든요.
과거에 그런 적이 있어서 정몽준 의원 쪽 세력에 가면서 말이죠. 그런 점 때문에 이렇게 밀어붙이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해요. 이건 뭐 저의 완전한 추론이기는 합니다만. 내부의 여러 가지 정치 공학적인 생각들이 있겠죠.
아무튼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대통령으로서는 지금 여당과 발을 맞춰서 당청 관계나 당정 관계에서 파열이 일어나면 안 되는 건데 이렇게 되면 국정 운영에도 도움이 안 되고 대통령 이재명 정권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민주당의 당원들이 그러한 여러 가지 전략적인 투표를 할 수가 있다. 대표 연임 때 만약에 출마를 하더라도 말이죠. 정청래 대표나 김민석 총리가 출마를 만약 한다면 그렇게 된다면 결코 대통령 권력을 넘기는 어렵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좀 들긴 해요.
◆ 박주언 : 근데 이게 합당이 이제 뭐 만약에 성사가 되더라도 이게 비례 위성 정당 같은 형태가 될지 아니면 완전하게 이제 당 대 당 통합이 될지 이거에 따라서 공천 지분 싸움이 또 벌어질 거란 말이죠. 그러면 가장 현실적인 합당 시나리오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최창렬 : 글쎄요. 그게 뭐 합당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는데 합당의 시나리오를 얘기하는 게 좀 앞서가는 것 같기는 한데 제가 볼 때는 합당이 그렇게 쉽게 성사될 것 같지 않아요. 지금 왜냐하면 13일까지 답을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조국 대표가. 그건 사실상 최후 통첩을 한 건데 민주당에 대한 압박이에요.
보기에 따라서는 관점에 따라서는 민주당에 대한 협박으로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이제 민주당의 의원총회가 내일이에요. 10일. 내일 의원총회에서 이 얘기가 나올 거라고요. 그런데 상대방 정당이 13일까지 확답을 주시오라고 얘기했는데 그전에 의원총회에서 이거 합당이 이렇게 하면 안 될 거다. 물 건너간다. 우리 빨리 합의해 줘야 됩니다. 라는 얘기가 나올까요?
민주당에서 의원들의 자존심이 있는데.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더욱더 합당은 어려워졌다라고 봐요 일단. 그런데 굳이 그 질문에 답변을 한다면 이 상태에서 당 대 당 통합은 쉽지 않을 거예요. 아마. 당세가 워낙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게 170석 대 12석인데 흡수 합당보다는 여러 가지 지분을 나누거나 이런 식으로 될 것이고 그런 문건도 공개가 됐단 말이에요.
그 문건이 정청래 대표의 지시에 의해서 됐는지 안 됐는지는 알 수 없겠습니다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래서 여러 가지 합당에 대한 지분이라든지 또 조건 이런 게 나오는 건데 그것도 지금 합당에 대단히 불리한 악재로 등장을 한 거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당내 사퇴론과 재신임 투표론 관련 입장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5일)부터 내일까지 자신에 대한 사퇴 혹은 재신임 투표 요구가 있다면 전 당원 투표를 하겠다"며 "재신임을 받지 못한다면 당대표직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6.2.5 [사진=연합뉴스]
◆ 박주언 : 네그러게요. 그러면 이제 민주당은 좀 지켜봐야 되는 거고 국민의힘 쪽으로 얘기를 좀 넘겨볼게요. 며칠 전에 국힘의 장동혁 대표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 이렇게 강력하게 밝혔는데 결국에는 재신임 요구는 없었거든요. 현재 이 장 대표의 국민의힘 노선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해 봐야 될까요?
◇ 최창렬 : 저는 지금의 보수 제1야당이라는 국민의힘 보수 야당이라고 말을 합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수로 치장된, 보수로 미화된 극우 세력이 당을 장악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아주 정의를 내려요. 저 개인적으로.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당 대표 사퇴 요구가 나오고 책임을 지라고 얘기가 나오니까 국회의원직을 걸겠다, 당 대표직을 걸겠다 이렇게 나왔는데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당 지도부가 당을 비판하면 직을 겁니까? 내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어떤 조직에서도 서로 이제 각을 세울 수 있고 비판할 수 있는 건데 그러면 당장 그러면 너와 나의 집을 겁시다. 회사에서 상무와 전무가 집을 건다든지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어요. 도박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이거 여기 지금 얘기 나오는 거는 그 결국은 그거잖아요. 계엄과 탄핵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는 거란 말이에요.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만 사과라는 게 진정성이 없게 들리는 게 사실이고 윤어게인 세력과 또는 부정선거론자들과 지금 거의 같이 가는 듯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극우 유튜버라고 알려져 있는 그 고성국 씨가 전두환 씨 사진을 거는 걸 토론해 보자고 그랬던가 뭐 걸자고 그랬던가 이런 상황에서 이 부분을 단호하게 배척을 하지 않고 여기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자 뭐 이런 식의 얘기가 나온단 말이에요.
이게 있을 수 없는 얘기죠. 단호하게 배제해야 되는 거거든요. 정말 서울시당에서 지금 국민의힘 서울시당에서 고성국 씨 징계위에 회부했다고 그랬나요? 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기는 하던데.
이런 식으로 이제 가니까 특히 친한계인 배현진 의원은 또 이제 징계위에 회부하고 서로 이제 이렇게 맞장을 뜨게 되는 건데 저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이렇게 가는 거는 지난번에 단식으로 한 번 위기를 모면했고 일시적이라고 저는 보는데 그 결집을 시도했고 말이죠.
그러고 난 다음에 다시 이렇게 의원직을 건다. 당 대표직을 건다 하면서 나에게 얘기를 해 보시오라고 얘기하는 것도 이건 프레임을 바꾸는 거라고 저는 봐요. 국면을 바꾸기 위해서 역공으로 이제 자신의 지위를 견고히 하려 하는 것이고 결국 이거는 국민의힘이라는 야당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다.
이슈를 본질은 놔두고 전혀 다른 쪽으로 재심을 하느냐 안 하느냐 쪽으로 인식을 바꿔서 자신이 또 당의 주도권을 잡으려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뭐 나름대로의 당 대표로서는 승부수라고 보입니다만 결국은 지방선거에 이게 유리할 수가 없죠. 강성 지지층이라는 게 사실 얼마 안 돼요. 워낙 과대 대표돼서 그런 것이지.
이런 상황에서 지금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제가 볼 때는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의 승리보다는 그 이후에도 당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생각 같은데. 글쎄요. 지방선거를 만약에 지게 된다면 지는 것도 참패를 하게 된다면 과연 당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는 여전히 의문인데 그렇게 판단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라든지 그의 측근들은 말이죠.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 박주언 : 근데요. 아까 이제 잠깐 말씀해 주셨지만 유튜버 고성국 씨가 이제 배현진 의원 징계해야 된다 이러고 나서 공교롭게 징계 절차에 들어갔고요.
또 유튜버 전한길 씨도 장 대표에게 윤어게인 관련 요구를 내놨는데 뭐 그런 과정들이 있고 이렇게 유튜브 활동 기반으로 한 발언들이 당 지도부의 징계나 주요 의사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최창렬 : 그렇게 저도 생각을 해요. 전한길이나 고성국 이런 사람들, 이런 분들의 그 강성 발언들 글쎄요. 그걸 강성 발언이라고 얘기를 해야 되나, 편의상 그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데 극우적 발언들이에요.
이런 발언들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는 강성 지지자들이 그런 유튜브를 많이 보니까 저는 어떤 면에서 상업적 이익에 몰입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저 개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그러니까 강성 지지자들의 결집을 유도하고 그들로 하여금 그들에 의해서 그들에 편승해서 당권을 유지하려 한다면 같이 갈 수밖에 없는 거죠.
전한길 씨가 공항에서 내려서 무슨 얘기했어요. 비상계엄이 내란이 될 수 있습니까? 그랬잖아요. 이미 법원에서는 물론 대법원 판결까지 안 난 거라 하더라도 판례도 있고 이건 내란이라는 판결이 나왔단 말이에요. 지금 한덕수 국무총리 전 총리 판결에서 1심에서 말이죠.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며 출석하고 있다. 2025.8.14 [사진=연합뉴스]
그런데 이런 말을 한단 말이에요. 윤석열과 절연하면 장동혁을 버릴 것이다라고 전한길 씨가 얘기를 했는데 이런 이제 얘기들에 그냥 묻혀 가는 거예요. 극우 유튜버들하고 강성 극우 지지자들하고 당의 경북,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 대구라고 다 그런 건 아니겠습니다만 장 대표 등 이렇게 가면서 국민의힘은 제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보수 야당이라고 할 수 없다,
이거는 저도 정당을 쭉 많이 봐왔습니다만 이런 정당은 제가 처음 봐요. 아마 전무후무할 겁니다. 아마 후무할 거예요. 전무는 당연히 없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이른바 전두환의 민정당 5공 때 80년도에 이제 11대, 12대 대통령을 전두환 씨가 했는데 그때의 5공 때의 민정당보다 훨씬 심합니다. 제가 볼 때는 그래요.
◆ 박주언 : 그렇군요. 그러면서 이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뭐 콘서트를 하기도 했고요 어제. 뭐 배현진 의원이나 이쪽 친한계 쪽들이 사실상 고립되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 국민의힘 내부 분열은 그럼 어디까지 갈까요?
◇ 최창렬 : 글쎄요. 지금 한동훈 전 대표는 이미 뭐 제명이 됐고 김종혁 전 최고도 오늘인가 뭐 결정이 난다고 그러는 걸로 봤는데 제가 보도에서. 그러니까 지금 친한계와 이제 당권파는 뭐 같이 갈 수가 없을 거예요.
그리고 당내 계파 갈등은 다 있기 마련인데 그게 어떤 정책을 둘러싸거나 세력 간의 다툼은 좀 있을 수 있는데 이거는 기본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불법 계엄에 대한 생각이 달라요.
다르고 여전히 지금 전한길 씨 같은 사람은 비상계엄이 왜 내란이냐 이런 얘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들이 주장해 왔던,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다. 여전히 재판에서 그걸 주장하고 있는데 그런 시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속내는 뭐 정치공학적으로 뻔한 거겠죠.
기본적으로 당권을 유지하겠다, 그리고 뭐 주도권을 장악해 나가겠다는 거지만 어쨌든 그런 생각이 깔려 있다고 저는 봅니다. 보기 때문에 제가 그분들하고 대화를 나눠본 건 아닙니다만 그렇다면 같이 갈 수가 없어요.
같이 갈 수가 없으니까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지방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 무소속 출마를 할 것이냐 아직은 알 수 없어요. 아마 본인도 선택을 하기 어려울 겁니다. 지금 승리 가능성을 그렇게 담보하기가 어려우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계속 콘서트만 할 것인가 그것도 한계가 있어 보이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겠죠.
아마 지금은 일단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부단하게 설파하고 확산시키고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아마 그런 식의 행보를 해 나가지 않을까 한동훈 전 대표가. 그리고 친한계들도 마찬가지겠죠. 당내에서 계속 그런 얘기를 함으로써 중도층에 호소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장동혁 대표의 이러한 생각이 글쎄요. 지방선거를 분수령으로 지방선거의 승패에 따라서 상당히 변곡점을 겪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주언 : 그러게요. 그렇게 해서 어쨌든 이제 지방선거를 치러 낼 거고 그 이후에 향후에 보수 정당의 미래는 어떻게 갈지 그 미치는 파장이 분명히 있을 거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 최창렬 : 향후에 보수 정당의 어떤 위상 이런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 박주언 : 네, 그렇죠.
◇ 최창렬 : 글쎄요. 우리가 뭐 상식적으로 볼 때 합리적으로 볼 때 지방선거에서 지금의 상황으로는 지지도도 그렇고 지금 중도층들의 목소리보다는 지금 이제 국민의 힘의 이제 강성 우파 세력들을 우리가 뭐 자유 우파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아스팔트 우파다라는 말도 하긴 합니다만 이 사람들의 목소리가 대단히 과대 대표되고 있는 거거든요.
친한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29일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의원총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주도한 장동혁 대표 체제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집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입장문에는 김성원(3선), 김형동·서범수·박정하·배현진(이상 재선), 고동진·박정훈·우재준·정성국·정연욱·김건·김예지·안상훈·유용원·진종오·한지아(이상 초선)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2026.1.29 [사진=연합뉴스]
그렇다면 선거에서는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경북, 대구 지역이나 글쎄요. 부산, 울산, 경남, 부울경도 저는 상당히 불리하리라고 보는데 이 단계에서 이러한 상황이 유지된다면 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보수 야당은 완전히 허물어지면서 새로 태어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지금 과거에 그런 예가 있었고 연달아 계속 연패했거든요. 그러면서도 또 이제 마지막에 윤석열이라는 또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면서 대선에서 이겼잖아요. 지난번에. 그런 그 학습 효과가 왜곡된 학습 효과가 있는 건지 이대로 가는 게 맞다.
아무리 이게 지금 국민들이 일반 생각과는 괴리가 있다 하더라도 일반 국민들의 눈높이와는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이렇게 가면 결국은 또 대선에서 우리가 이긴다. 뭐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지방선거에서 상당히 성적이 안 좋을 것 같고 국민의 힘이.
물론 전제는 제가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이런 이제 상태가 유지될 때 말이죠. 그럼 그 이후에 과연 당이, 지도부가 유지될 수 있을까, 당권이 지금의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들, 친일 세력들로 유지될 수 있을까? 저는 거기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 박주언 : 네, 교수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창렬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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