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여수시 화장동에 위치한 선사유적공원은 발굴유적 보존 및 지역민들에게 역사문화 체험공간과 휴식처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공원 전체를 경유하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의 주거지를 재현해 놓았으며, 선사마을, 야외 학습장, 민묘, 지석묘, 삼국시대 와요지, 주거생활 전시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선사인들의 일상 생활과 죽음을 주제로 하여 공원 전체를 상징적인 형태로 재구성 하였으며, 주거지의 변천사를 산책로를 따라 배치하여 주거 변천의 역사를 체험하기 쉽도록 조성하였다.
특히 선사 마을은 부족을 관장하는 족장의 정치 생활 영역, 일상 생활 영역, 철기를 가공하는 제작 생활 영역, 일반 부족민들의 농경 생활 영역으로 크게 구분하여 구성 하였고, 선사인들이 마을의 안과 밖을 관리하기 위해 세운 망루, 농경 수확물을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고상가옥, 침입 방지용 울타리, 신앙을 관장하는 제장 시설등의 부대 시설들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원시 생활을 그대로 느껴 볼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 지석묘군
청동기시대 고인돌이 무리지어 발굴되었다.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고임돌이 받치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 선사마을
선사마을은 부족을 관장하는 족장의 정치생활영역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영역·철기가공장·농경생활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수확물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고상 가옥, 침입방지용 울타리, 신앙을 관장하는 제장시설들이 재현되어 있다.
■ 망루
사인들이 마을의 안과 밖을 관리하기 위해 세운 사방에 벽을 설치하지 않은 건물이다.
■ 주거지
발굴결과를 토대로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의 주거지를 복원해놓았다.
■ 와요지
선사유적공원 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가마터이다.
1호 가마는 반지하식 굴가마로 전체 길이 8.4m이며, 소성실은 길이 4.3m·최대 폭 2m·높이 68㎝ 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