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

​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 우두리 사이에 있는 길이 450m, 폭11.7m, 높이62m의 사장교이다. 1984년 12월 15일 준공된 이 연도교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돌산 공원에서는 여수항 전경,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과 다도해를 비롯해 경상남도 남해도까지 볼 수 있다. 주변에는 횟집, 상자, 모형 거북선 등이 있고,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대를 운항하는 유람선이 있다. 또한, 국도 17호선인 이 다리를 통해 향일암, 방죽포 해수욕장, 무술목유원지, 전라남도 해양수상과학관 등의 관광자원을 볼 수 있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2000년 10월, 돌산대교와준공탑, 진남관에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의 추억을 갖게하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경관 조명은 8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50여 가지의 색상 연출이 가능하다.  

출처/여수지역사회연구소-여수의 향기 아름다움이 여기에